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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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김동화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7일부터 4일 동안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42만여명이 찾은 가운데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는 60회를 맞는 뜻 깊은 해로 ‘과거60년 미래 60년을 만나다.‘ 라는 슬로건으로 관광축제형 프로그램 48종을 도입하여 2년 연속 정부지정 관광축제의 명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대표 프로그램인 밀양강 오딧세이는 ‘천장지구’라는 주제로 4막으로 구성하여 그동안 보여줬던 빛과 향토색 짙은 독립군 이야기, 고대국가의 사랑이야기 등 시민배우 700여명의 퍼포먼스가 큰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주제형 프로그램으로 역사적 의미와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아리랑 주제관을 대형 TFS관으로 설치, 전국의 500여점의 물품을 전시, 공연을 병행하여 아리랑의 향수와 전통을 관람할 수 있다.

시민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도입하여 40여년 간 단절되었던 읍‧면‧동 농악경진대회를 부활하여 흥겨운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장을 만들었고, 제기차기, 그네 등 전통놀이 대회, 씨름대회, 전국연날리기 대회 등 잊혀져 가는 고유의 전통문화도 시대에 부합하는 문화로 리모델링하여 각광을 받았다.

밀양시장은 “세련된 축제공간과 편의시설 설치, 공무원 시민단체의 친절한 봉사활동으로 2년 연속 정부지정 유망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히면서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축제로 간직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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