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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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2020년 청년 친화 헌정대상’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청년 친화 헌정대상’은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청년들에게 친화적인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의 업적과 공로를 전 청년 앞에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8년에 제정했다.


대학교수와 CEO 등 전문가와 청년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청년과 미래 청년 친화 선정위원회는 청년 친화지수를 바탕으로 정책 부문, 소통 부문, 청년활동 지원 사업 등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김해시는 정책과 소통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영남권에서 대구 달서구, 부산진구와 함께 종합대상에 선정됐으며 오는 9월 12일 여의도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 시상한다. 김해시는 ‘청년의 활력이 넘치는 청년도시 김해를 만들겠다.’는 민선 7기 공약을 발표하며 그동안 일자리를 넘어 청년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가치를 두고 청년정책팀을 신설, 청년정책의 탄탄한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데 노력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그동안 추진해온 우리 시의 청년정책이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청년의 참여 기회 보장, 청년의 삶 보장, 청년문화 생태계 조성이 최고의 가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년과 함께 호흡하며 김해형 청년 친화도시 완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동화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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