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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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도시 생태계를 보존하고 유지하기 위해 추진한 공영 도시 생태텃밭이 인기리에 분양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영 도시 생태텃밭은 시민들이 가족과 더불어 직접 먹거리를 재배하고 즐기는 체험형 여가생활 공간으로, 두호동 행복텃밭(100구획), 대잠동 나눔텃밭(24구획), 용흥동 용마을텃밭(36구획) 등 총 3곳, 160구획이 있다.


시는 앞으로 시내 자투리땅에 공영 도시 생태텃밭을 확대할 예정이며, 지난달 160구획(1구획 3만 원)을 분양 공고해 3일 만에 모두 분양을 완료하고 현재 30여 명의 후보자가 분양 대기 중에 있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4월 중순부터 텃밭을 분양받은 시민에게 종자 파종, 모종심기, 물주기, 순치기, 비료주기, 수확 요령 등 농작물 재배 방법 및 귀농귀촌, 도시농업 등의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호박, 고추, 상추, 가지 등 일부 작물의 모종도 제공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김극한 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지친 요즘, 텃밭을 가꾸며 지친 마음을 안정시키고 자연이 주는 위로와 기쁨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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