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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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오는 7월 23일부터 5일간 합천 영상테마파크에서 ‘제1회 합천 수려한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제는 2019년 3월 이후 제작을 완료한 독립영화로써 내용, 길이, 형식, 장르 등에 상관없이 출품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1일부터 4월 26일까지 작품을 공모한 후 5월 말에 본선 진출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작품 제출은 영화제 홈페이지(www.bhiff.com)에서 출품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작품 링크 주소나 영상 파일을 온라인 접수처(bhiff2020@daum.net)로 함께 보내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예심을 거친 후 선발된 작품에 한해 영화제 기간 중 경쟁부문에 상영되며, 대상에 상금 500만 원 등 전체 수상작에 총 1,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제1회 합천 수려한 영화제는 전국의 우수한 독립영화를 지역에 소개하고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전국에 알리는 영화 축제가 될 것이며, 많은 독립영화인과 영화 창작인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합천영상테마파크는 192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시대적 배경을 갖춘 오픈세트장으로, 총270여 편이 넘는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광고 등의 촬영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동화 기자 ynyhnews@yn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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