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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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지난 2018년부터 3년째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은 쌀 과잉 생산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하는 것이다.


지원금은 재배 품목에 따라 다르며, 품목별 1㏊ 당 지원 단가는 조사료의 경우 430만 원, 일반·풋거름 작물은 270만 원, 두류는 255만 원, 휴경일 경우 21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2018년, 2019년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에 참여했거나 2017년∼2019년 중 최소 1회 벼 재배 사실이 확인되는 농지를 대상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기존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에 다년생 작물을 심어 지원금을 받은 농지는 지원받을 수 없으며, 해당 농지의 작물을 지하부까지 모두 제거하고 올해 신규로 식재하는 경우에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별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류지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체 사업량 및 예산이 작년에 비해 줄어 목표면적 140㏊ 달성 시 조기 마감될 수 있기 때문에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가는 신청 마감일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빨리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동화 기자 ynyhnews@yn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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