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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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 16일부터 한 달간 청보리(미호보리) 종자 보급 희망 농가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보급되는 청보리는 지난해 말 조성한 청보리 채종단지에서 생산했으며, 추위에 강하고 종실과 잎의 수량이 많은 품종으로 사료비 절감을 통한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급하게 됐다.


보급되는 청보리의 파종량은 300평 기준으로 20㎏이 소요되며, 청보리 종자 1포대 40㎏ 가격은 45,000원, 신청한 종자는 7월∼8월경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 신청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기존 농업인상담소 방문 신청에서 신청농가가 소속된 각 읍·면·중부 농업인상담소 전화 신청으로 변경했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보리 재배를 통해 15억 원의 배합사료비 절감효과가 있고, 1등급 이상 고급육도 80% 이상 만들 수 있다.”라고 전했다.


김상출 기자 ynyhnews@yn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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