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 6월 13일로 변경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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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20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을 6월 13일(토)로 변경 시행한다고 오늘 12일 전했다.

‘제1회 임용 시험’은 거주지 제한이 없는 연구·지도사 임용 시험으로 당초 4월 25일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에서 감염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험생 안전 및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 예정일인 6월 13일(토)로 일정을 변경하여 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제1회 임용시험(4. 25. 시행)’ 응시원서 접수자의 접수 내역은 ‘제2회 임용시험일(6. 13. 시행)’로 이월되며, 별도의 추가 접수는 진행되지 않는다. 시험 일정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 시험 정보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3월 2일~6일까지 진행된 ‘제1회 임용 시험’ 원서 접수 결과 총 5개 직류 18명의 연구·지도사 모집에 학예연구사(학예일반) 172명, 학예연구사(미술) 69명, 보건 연구사(공중보건) 341명, 환경연구사(환경) 210명, 농촌지도사(농업) 340명 등 총 1,132명이 지원했으며,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류경묵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