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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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3일 금요일부터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제로 페이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이용 금액의 8%를 다음 달에 페이백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로 페이’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결제수수료를 0%대로 줄여주는 새로운 방식의 모바일 직불 결제수단으로 소비자가 스마트폰에 설치된 은행이나 간편결제(페이)사 앱으로 가맹점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하면 결제 대금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이체된다. 또한 소비자가 QR코드를 제시하고 가맹점에서 리더기로 결제하는 방식도 계속 확대 중이다.


이번 8% 페이백 이벤트에는 부산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코레일, 티머니, 네이버 등 제로 페이 결제 사업에 참여한 대부분의 사업자가 참여하며 부산은행은 추가로 2%를 적립하여 결제 시 10%의 페이백을 지급한다. 네이버와 부산은행은 결제 시 바로 페이백을 지급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의 제로 페이 가맹점은 올해 2월 말 기준 약 3만 곳으로 온라인 결제나 교통 결제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와 결제 편의성이 보완되면 제로 페이 가맹점과 이용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월부터 시작될 기업 제로 페이 서비스를 통해 부산시도 업무추진비를 결제하는 등 점차 구·군과 공공기관, 일반 기업으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상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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