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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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가스 사고 예방 및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2020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사고 위험이 높은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바꾸고 가스레인지의 연소기 과열 방지를 위한 안전 장치인 ‘타이머 콕’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중증장애인, 한부모 가족, 기초연금수급자 등 관내 71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실제로 고령자 및 취약계층의 경우 가스레인지 과열을 확인하지 못해 대형 가스사고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지만 ‘타이머 콕’을 사용할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차단되어 이와 같은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영천시는 총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4년부터 작년까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했으며 5,100가구의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바꾸고 타이머 콕도 설치했다.


최기문 영천 시장은 “에너지 취약세대의 가스사고 발생 예방은 물론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시동 기자 ynyhnews@yn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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