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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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3월 9일부터 2주간 지역 내 71개소(종사자 1,056명, 입소자 1,726명)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방적 코호트 격리 조치를 앞두고 ‘복지시설 코호트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전했다.


시는 노인공동생활 가정 및 노숙인반, 노인요양시설반, 여성·아동양육(모자)시설반, 장애인시설반 등 4개 반을 구분해 복지시설에 대한 외부인 출입 여부, 종사자와 입소자의 출퇴근 및 건강 상태, 시설별 건의 및 특이사항 문의 등 업무를 전담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상황실 운영 첫날인 7일, 방역소독용품 구입을 위해 71개 시설에 5,590만 원 규모의 온누리 상품권과 1인당 마스크 2매, 살균 스프레이, 간식 등을 전달했다.


또한, 이강덕 포항 시장은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향기마을’을 시작으로 송라면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엘림소망의 집’, 송라면 양로시설인 ‘엘림믿음의 집’과 노인요양시설인 ‘엘림실버빌’, 청하면 노인요양시설 ‘정애원’ 등 예방적 코호트 격리 조치 대상 시설을 방문해 최종 점검을 시행했다.


이강덕 시장은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경우,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만큼 관련 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라며 “집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는 만큼 관련 시설에서는 특단의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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