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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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확보 및 배부에 총력을 기울여온 영덕군은 오늘 6일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자체 예산으로 구입한 마스크 1만 장과 익명의 기부자를 통해 마련된 1만 장을 포함해 총 3만여 장의 마스크를 확보했으며, 먼저 지난 3일 코로나19 대구지역 경증환자들이 입소해 있는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 인근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군내 70세 이상 고령자에게도 1인당 2장씩 각 읍·면 거점공간(마을회관 등)을 통해 배부했다. 또한, 앞으로 마스크가 확보되는 대로 지급 대상 범위를 넓혀 주민들에게 추가 배부할 방침이다. 


이희진 영덕 군수는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 중 30%에 해당되는 지역의 특성상 고령인구에게 우선 배부를 하게 됐다. 점차 물량을 확보하는 대로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앙정부에서는 매일 8천여 개의 공적 마스크를 공급하고 있으며, 우체국 및 농축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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