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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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1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민·관·군 10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합동방역을 진행했다.


포항시 남·북구청, 포항해병대 1사단, 포스코, 산불감시대원, 축협, 자생단체 등이 참여한 이번 방역에는 각 구청 산불진화차량 4대와 농업기술센터 방역차량 4대, 포항해병대 1사단 k-10 제독차 4대, 축협 방역차량 2대, 읍면동 방역차량 7대, 포스코 방역차량 1대 등이 동원됐으며, 시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도심지역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마트, 의료·복지기관, 확진자가 다녀간 시설, 주택 주변 지역 등 포항시 전역에서 시행했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난달 20일부터 남·북구보건소를 중심으로 비상 방역체계를 운영 중에 있으며, 매주 수요일을 합동방역의 날로 지정해 읍면동 자생단체와 함께 포항역, 시외버스터미널, 버스정류장, 근린공원,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지속적인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거쳐 간 시설은 당일 또는 그다음 날 즉시 방역을 시행하고 폐쇄 조치를 하는 등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선 무엇보다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라며 “외출할 시에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손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과 증상 발현 시 질병관리본부 혹은 보건소로 신속히 연락하여 조치사항에 따라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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