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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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지역 내 신천지 교인을 대상으로 특별상담실을 마련한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내에는 1곳의 신천지 교회와 3곳의 공부방이 있으며, 신천지 안동교회 소속 교인들은 대략 340여 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현재까지 신천지 교인 관련 확진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지역의 신천지교회 교인들이 대구교회 집회에 참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20일 신천지 안동 교회 1곳에 보건소 방역팀이 방문해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공부방 3곳도 자체 방역소독 및 폐쇄 조치를 했으며, 경북도와 질병관리본부에 신천지 명단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


시는 신천지 교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명단 확보 이전에 특별상담실을 설치ㆍ운영하고자 지난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내 문자를 보낸 상태이다.


김문년 보건위생과장은 “안동 시민뿐만 아니라 신천지 교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특별상담실을 설치 운영하니, 안동시 보건소(054-840-6752)로 연락해 주실 것을 특별히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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