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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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첫 코로나 19 확진자가 지난 24일 22:00경 발생했다. 이에 군은 동선 파악 및 24시간 방역 체계 유지 등 바이러스의 지역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송군 첫 확진자는 경북 북부 제2교도소 교정직 공무원으로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2월 22일 증상이 발생해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이동 동선으로는 2월 16일(일) 진보 장터 돼지국밥 방문, 17일(월) 진보 고마담 치킨 방문, 18일(화) 진보 식자재마트 방문, 19일(수) 진보 중화요리 용궁 식당과 진보 다이소, 진보 WPC 카페 방문, 20일(목) 진보 제일 내과 의원, 진보 동산약국 방문, 21일(금) 진보 WPC 카페 방문, 22일(토) 진보 WPC 카페 방문, 청송군 보건의료원 선별 진료소 방문 후 대구 달서구 자택 자가 격리된 것으로 파악됐다. 


청송군은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를 소독·폐쇄하고 접촉자는 자가 격리 조치했으며, 추후 청송군 보건의료원에 정밀 역학 조사 및 확대 방역 조치를 취하는 등 코로나 19의 전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윤경희 청송 군수는 “지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24시간 방역 체제를 유지하고, 동선을 빠짐없이 파악하여 방역을 철저히 실시하는 등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민 여러분들도 가짜 뉴스나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마시고 외출 자제, 개인위생에 신경 써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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