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8213
안동시는 석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석면 건강영향조사를 위한 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석면 피해자 발굴을 위해 매년 환경부에서 진행하는 조사로 올해는 안동시가 포함되어 풍천면 석면광산 주변 2km 이내 지역(광덕리, 구담리 등)과 와룡면 노후 슬레이트 밀집 지역(가구리, 주계리 등)에서 진행하게 됐다.
검진 일정은 오는 24일 구담리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시행되며, 노후슬레이트 밀집 지역의 경우 만 40세 이상, 석면 광산 주변의 경우 만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65,000원가량의 검진비용이 전액 무료이며,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의료진이 해당 마을을 방문해 경로당에서 직접 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건강검진 결과 석면 질환 의심자는 안동시를 통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석면 피해 인정 신청이 가능하며, 석면 피해가 인정될 경우 석면 피해 구제급여사업을 통해 구제급여를 받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그 잠복기는 10~40년 정도 된다.”라며, “현재 특별히 호흡기 질환이 없다 하더라도 해당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이번 검진을 통해 건강을 재확인하고 피해 구제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
함양군, 친환경 전기버스 운행을 앞두고 ‘시험운행’ 진행 (0) | 2020.02.21 |
---|---|
지역 경제 살리기 '총력' 250억 규모 ‘경산 사랑(愛) 카드’ 발행 (0) | 2020.02.21 |
김천시,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운행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0) | 2020.02.21 |
창원시, ‘한-캐 인공지능 공동연구센터 연구 사업’ 본격 실행단계에 돌입 (0) | 2020.02.21 |
포항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시민 기자회견’ 가져 (0) | 2020.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