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조업 혁신 성장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사업화’ 적극 추진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8205

제조업 육성을 위한 ‘울산시 스마트 팩토리 사업화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가 박순철 혁신산업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울산지방 중소 벤처 기업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울산과학기술원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21일 오후 4시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울산발전연구원 김상락 책임연구원이 국내외 정책 동향 및 사례 조사와 울산 제조업 현황과 스마트 팩토리 여건 분석 및 울산의 스마트 팩토리 추진 전략과 과제 등을 발표한다. 

‘스마트 제조업 중심도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는 ‘스마트 팩토리 사업’은 스마트 산단 조성, 스마트 공급기업 육성,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 3가지 전략, 9개 세부 추진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 사업으로는 울산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사업, 스마트 팩토리 구축 표준화 사업, 러닝 팩토리 구축 사업 등이 소개될 예정으로 총 사업 규모는 290억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 공장 구축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중소 벤처기업부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 사업’을 통해 시비 9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시비 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스마트 공장 구축 외에도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세부 추진 사업을 구체적으로 사업화하여 울산 중소 제조업 혁신 기반이 될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지역 주력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스마트 제조업 중심도시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생산력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높여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류경묵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