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8141



대구시는 먹거리 중심의 최근 여행 추세에 따라 전국 최초로 미식관광 예비-스타트업 양성 프로그램인 ‘대구관광 잇 히어로(HERO)’ 과정 신청자를 모집한다.


새로운 형태의 미식관광 창업 교육인 이번 과정은 대구 3대 문화(가야·신라·유교) 관광진흥을 위한 관광아카데미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사업 첫해인 지난해 관광 브랜딩 전문교육을 시행하고 올해 두 번째로 미식관광 특화 창업교육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3월 11일 개강해 2021년 6월까지 2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1단계는 8주(수요일 야간, 토·일 운영) 동안 관광 브랜딩을 토대로 기획교육과 기초 창업 교육, 네트워킹 중심의 인규베이팅 교육 등을 집중 시행한다. 


1단계 교육이 마무리되는 4월 29일에는 우수 수료생을 선발하는 결선 심사를 열어 총 5팀의 2단계 모의창업 대상자를 선발하며, 최종 선발팀에게는 총 4천만 원가량의 맞춤형 창업 실전 컨설팅을 시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모든 수료생에게는 연계사업으로 추진하는 ‘3대 문화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에 출전할 수 있는 지원서 컨설팅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대구에 살고 있거나 생활 반경이 대구이면서 창업을 꿈꾸는 만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3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기타 상세한 사항은 대구시 또는 대구관광뷰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의 미식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라며 “기본기가 충실한 미식관광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대구를 국내 제일의 미식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