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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정월대보름 행사들이 모두 취소됐으나 일부 지역에서 열리는 소규모의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로 화재와 안전사고의 위험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10년간 정월대보름 기간의 날씨 정보에 의하면 눈·비 없이 건조한 기후가 계속됐다. 이에 포항시는 정월대보름 기간에 산불 상황 관리 및 대응체계를 세워 산불 경계경보에 준하는 근무 태세를 갖추고 시청, 구청 및 읍·면·동 공무원 70명을 배치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2월에 들어서면서 산불진화대원을 대폭 늘이는 등 건조한 봄철 대형 산불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정월대보름 기간 동안에는 산림헬기를 이용한 공중 감시활동 및 상시 출동 준비를 갖추고 있다.
더불어,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산불감시원 269명을 집중 배치하고 산불진화대원 44명을 전진 배치했으며,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 등 주요 산불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불예방 계도와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영화 포항시 환경녹지국장은 “모든 정월대보름 행사가 취소되었지만,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의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통하여 산불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영농준비를 위한 논ㆍ밭 두렁 소각과 같은 산불발생의 원인이 될 만한 작업은 절대 금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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