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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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해부터 정비 사업 추정 분담금 정보시스템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추진 위원회에 추정 분담금 정보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에 정비 사업을 추진하는 추진 위원회는 조합설립 전 추정 분담금 등의 정보를 토지 등 소유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기존에는 추진 위원회가 직접 추정 분담금 자료를 제공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추진 위원회에서 원하는 경우 대구시에서 구축한 추정 분담금 시스템을 무료로 이용해 산정한 정보를 토지 등 소유자에게 제공한다.


정비 사업 개략 추정 분담금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말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조례’를 개정했으며 지난해 말 추정 분담금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테스트와 시범 운영을 했다. 시스템 활용 방법은 ‘대구광역시 정비 사업 추정 분담금 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hreas.daegu.go.kr) 정보마당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용 설명서도 함께 제공한다. 추정 분담금 시스템은 현재 대구시 등 전국 7개(대구, 부산, 광주, 대전, 인천, 경기, 서울) 시·도에서 운영 중이다.


대구시에는 시스템 이용 가능 사업장이 약 60여 곳에 이르고 2030 도시·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이용 구역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창엽 도시 재창조 국장은 “다양한 정보를 기초로 구축된 추정 분담금 시스템을 활용해 정비 사업 참여자의 의사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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