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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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응급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사벌, 중동, 청리, 외남, 모동, 모서, 화동, 화서, 화북, 공검 등 10개 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되며 오는 4월부터 설치 작업이 진행된다. 


자동으로 가해지는 전기 충격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심장 리듬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일반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기 작동 시 사용법을 안내하는 음성 서비스도 지원된다. 


임정희 상주시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키움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상주시는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 진료소, 동 행정복지센터와 500세대 이상 아파트 등 총 82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심정지 환자 등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정일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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