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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가곡 전수관이 2019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대상 58개 전수교육관 중 사업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4일 문화재청 관계자가 문화재청장을 대신해 가곡 전수관을 방문하여 가곡 전수관 조순자 관장에게 우수기관 상장을 전달했다.
가곡 전수관은 조순자 관장이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여창가곡으로 지난 2001년 11월 30일 지정받아 전수활동 공간을 창원시가 2006년 9월 건립을 시작해 두 동의 전수교육관을 조성했다. 무형문화재 전승교육, 청소년 토요 풍류 학교 등 교육 프로그램과 목요 풍류, 전통음악 축제 등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해 내실 있는 활동과 교육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황규종 문화 관광국장은 “우수기관 선정으로 창원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 및 지역 문화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향후 시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친숙한 문화재로 다가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전했다.
송재학 기자 yny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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