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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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16일 오늘 올해부터 365안심 병동 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전했다.


‘365안심 병동 사업’은 맞벌이 부부 증가 등 사회형태의 변화로 간병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 등 환자와 가족의 간병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행한다.


지난 2013년부터 밀양병원이 운영하다 올해 밀양 윤 병원에서 확대 운영한다. 지원 대상에 따라 행려환자, 노숙인, 긴급의료지원 대상자는 전액 무료이고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은 1일 1만 원,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등은 1일 2만 원의 간병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간병인은 한 병실에 4명씩 3교대를 원칙으로 하고 간병서비스 기간은 기본 15일로 한다.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는 입원 기간 중 1회에 한해 최대 5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박태식 보건위생과장은 “기존 24병상에 14병상을 추가로 지정하여 올해부터 38병상을 운영함으로써 더 많은 분께 간병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동화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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