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0년 식량 대책 분야 사업 신청’ 오는 2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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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오는 22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0년 식량 대책 분야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먼저 쌀 분야는 벼 육묘 녹화장 설치 사업, 벼 육묘장(소형, 대형) 개보수 및 설치, 이동식 저온저장고 사업, 벼재배생력화장비(곡물건조기, 육묘파종기, 종자소독기 등)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벼 재배 농가를 지원하며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두류·잡곡 분야는 밭 식량작물 다목적 농업기계 지원(승용관리기) 사업으로 노령화와 기계 보급률이 낮은 농가에 재배·수확에 필요한 농기계를 지원함으로 일손을 보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밭작물 폭염(가뭄) 피해 예방 사업(차광막, 물탱크, 자동 환풍기 등)을 시행해 이상기후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수확기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예정이다.

그 외 보행 경운기, 종자발아기, 퇴비살포기 등 중소형 농기계 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 기계화 보급률을 높이고 농작물 재배와 수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 시장은 “이번 공고 사업이외 추가로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 볏짚 환원 사업, 대형 농기계 사업 등 다수의 사업을 추후 추진해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