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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성북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지난 8월 말 착수해 4개월 여간 시행한 ‘인사동 골동품 거리 민화 조성 사업’의 완료를 축하하는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진주성 주변 원도심의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고 노후 건축물의 환경 개선을 통한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골동품 거리 일대에 추진한 사업이다. 2019년 지역주도형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시행했다.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과 수차례 주민협의체 회의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통해 미래로의 도약을 꿈꾸다’로 사업 주제를 선정하고 골동품 거리의 특색과 진주의 옛날 삶의 모습을 표현한 민화와 진주 정신과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20여 작품으로 꾸몄다.
벽화, 조형물, 도자기 타일 등의 미술 작업은 전업 작가들로 구성된 미술 전문 업체에서 시행했고 벽화 조성구간에 노후 담장 수리 및 고사목 벌목, 잡목 제거, 노후 간판 철거 등의 작업은 골동품 거리 일대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직접 참여했다.
김삼수 주민협의체 회장은 “우리가 사는 동네를 아름답게 가꾸고, 골동품 거리를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거리로 만들기 위해 벽화 선정 및 환경 정비 등의 작업에 주민들이 주도하여 참여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협의체가 책임감을 가지고 조성된 작품을 관리하고, 신규 아이디어 제안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조창균 성북 동장은 “이번 인사동 골동품 거리 민화 조성 사업 완료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 생각한다. 올해 완료된 1차 조성 구역을 마중물 삼아 내년 주민참여예산 사업과 시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 구역을 추가 조성하여 골동품 거리를 진주의 명소로 만들겠다.”라며 “더불어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성북 동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참여해 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백승훈 기자 yny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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