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검찰광기 오늘의 핫 키워드 입니다. 어제부터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더니 떨어질 생각을 하지않습니다. 그만큼 국민들이 언론과 검찰에 공정성 떨어지는 모습에 분개하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새로운 키워드는 법무부장관임명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될것 같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또 언론과 검찰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부끄러운 현대사
우리 아이들은 나중에 자라서 근현대사 시간에 역사를 배울때 이런 수치스러운 역사 하나하나를 배워나가겠죠 그때도 지금의 얘기는 충분히 거론될것 같습니다. 누구보다도 공정하게 심판하고 법이라는 엄중함 앞에서 공평해야할 두 집단이 현재 광기 라는 애칭을 얻었습니다. 결국에는 이렇게 표현되어버리고 말았다는 사실에 다시한번 참담함을 느낍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비리와 의혹을 주장하는 기사가 65만건에 다 다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같은 비리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야당 의원들에 대해서는 기사한줄 올라오지 않는다는 점에 대해 검찰이 100여명의 인원을 총동원해 조사해야하는 조사가 정말로 그 정도의 인원이 필요한 수사 내용인지, 그렇다면 왜 국민들이 궁금해하고 의혹을 제기하
는 건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는것인지에 대해 의문점이 들 수 밖에 없는 국민들입니다.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해
사실상 야당 의원들의 방해로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무산되었죠 그래서 갖가지 의혹이 제기된 억울함과 해명을 하고자 국회에 개인적인 기자회견을 가진 조국 후보자는 자신에 의혹에 대해 물어보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질문의 수준이 또 문제가 됩니다. 기자들도 하나의 생각이었습니다. " 제발 말실수 한번만해, 뭐 하나라도 걸리기만해라 라는 그러지 않고서야 어떻게 한사람의 가족, 친인척 까지 포함해서 정말 머리부터 발끝까지 탈탈털어 버리는데 더 놀라운건 거기서 얻어간게 하나도 없다는겁니다. 그렇게 많은 양의 기사를 써놓고 그렇게 오랜시간동안 유례없이 시간제한도없는 기자간담회를 했는데 67만건의 기사를 쏟아내던 기자들은 모두 어디에가고 쓸데없는것만 질문하는 기자들만 남았던 걸까요 나 자신을 알라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소크라테스가 한 말이죠 제발 우리나라 고위관직에 계신분들은 나 자신을 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죄가 있고 불법을 저지르고 잘못을 한 사람들에 대해 감싸주거나 옹호하고싶은마음 추호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건 너무 한다는거에요
황교안 대표의 인사청문회는 어땠을까
황교안 대표도 전 법무부장관자리를 지냈습니다. 하지만 그의 청문회는 거의 프리패스수준이었습니다 각종 제기된 의혹과 비리가 포착됐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모래 덮히듯 쉽게 덮혀 버렸죠 현재 조국 후보자 관련 압수수색을 보면 윤석열 총장이 과거에 정치검찰에서 탈피해서 새로운 검찰로 거듭날 조직의 총장이 될것인가에 의문이 든다는 국민들의 반응도 있었습니다. 어쩌면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자신의 소신대로 소신을 지키며 검찰을 이끌것 같았던 윤석열 총장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사라진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햇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국 후보자의 비리 수사는 시작일 뿐입니다. 이미 서로 서로 물어뜯기 싸움이 되어 진흙탕으로 번지고 있으니까요 정의가 아직 살아있고 검찰조직이 정말 언론검찰이 아니라면 반드시 이것을 시작으로 모든 비리들이 뿌리 뽑힐것이라 생각합니다.
등돌린 국민 검찰개혁은 언제?
국민들은 언론의 보도를 믿고 검찰의 수사 결과를 믿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가다가는 국민과 사법기관은 언론검찰광기로 인해 서로 멀어지고 말것입니다. 점점 멀어지다보면 갈피를 못잡을테고 겉잡을 수 없이 눈덩이 처럼 불어나게 되겠죠 지금은 실시간 검색어 캠페인 이지만 언제 어디서 어떤 운동일 일어나 퍼질지 모릅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후보자의 사돈에 팔촌까지 탈탈 털고있는것이 바로 그가 바란 검찰개혁의 뜻일까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또한 검찰 개혁을 말해왔던 장본이이었습니다. 차라리 그 누가 될지라도 비리나 의혹이 있으면 사돈에 팔촌까지 탈탈 털겠다하는 시작의 기원이라면 차라리 희망이 보인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춰버린다면 국민들의 실망의 화살은 윤 총장님께 돌아가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믿는다 윤석열 총장
그래도 국민들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기대를 아직 완전히 저버리진 않았나 봅니다. 내년 총선까지는 힘을내서 털것이라면 공평하게 이사람 저사람 절대 가리지 않고 측근이든 최 측근이든 야당이든 여당이든 끝까지 힘을 내 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이들이 조국 후보자나 그의 가족들이 힘겨움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그래서 더 많이들 조국 후보자를 응원하고있는것 같습니다. 아직도 쏟아지고 있는 보도량 정말이지 눈으로 보고있어도 믿기 힘들 정도인데요 부디 수사 받으시는 내내 힘 내셔서 꼭 모든 혐의가 명명백백히 밝혀져 당당하게 법무부장관으로 임명이 되던 잘못된것이 있다면 바로잡는 기회로 삼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언론검찰광기는 진실을 이기지못합니다.
공익을 위해서라면 불법도 상관없다?
그리고 어제 또 황당한 사건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기사로도 보도를 했습니다만 주광덕 의원이 조국 후보 딸의 예고 생활기록부를 공개해 큰 논란을 빚었는데요 본인의 동의가 없으면 받을 수 없는 내용의 자료를 100여명이 수사하던 검찰보다도 더빨리 찾아낼 수 있다는건 말이 되지 않는데 어떤 루트로 어떻게 생활기록부를 얻게 됐는지 생각해보면 오싹한 일입니다. 나중에 해명하기로는 공익을 위한일이기때문에 약간의 불법은 어쩔수 없이 감내 해야하는일이라고 표현을 하셨던데 자라나는 아이들 공부하는 아이들 이제 막 세상을 보는 사회 청년들이 이 말을 들을까 겁이납니다. 정말 언론검찰광기라는 말이 절로나오는 표현입니다. 공익을 위해서는 불법적인 일도 저질러도 된다는 루트는 이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황교안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cj 아들 마약도 피해간 검사?
이분도 황교안 대표 만큼이나 조국 후보자의 법무부 장관 임명을 반대하는 분입니다. 마찬가지로 온갖 비리와 의혹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오늘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경찰에 출석하는 날인데도 출석하지 않으셨다는 내용도 보았습니다. 검찰의 의문점은 여기서 사라지지않습니다. cj그룹 장남이 미국에서 귀국하면서 다량의 마약을 몰래 숨겨 들어오다 절발 됐는데 통상 마약 밀반입 사범은 구속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범행을 자백하고 주거가 일정하다는 이유로 주거지에대한 압수수색도 하질않고 그대로 풀어줍니다. 누구를 위한 법이란 말입니까? 누구를 위한 절차입니까? 그냥 일반인이 그렇게 했어도 그런 판단을 내리셨을까요? 사법계는 부끄러워 해야합니다. 정말로 부끄러워 해야합니다. 언론검찰광기라는 실시간 검색어가 이틀 내내 꼿꼿하게 내려가지않고 그들을 향해서 소리치고 있다는것에 정말 창피해해야합니다.
왜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하는가?
국민들은 이번 사태를 보고 왜 형평성에 어긋나는 행동이라며 검찰의 행동을 비판하는걸까요 또한 언론인들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깊게 물고 늘어지는 정도입니다. 깊이, 나경원 의원의 비리, 황교안 의원의 비리와 의혹들 씨제이 장남의 마약수사건과 마찬가지로 기득권을 위한 피라미드로 구성되어 있나봅니다. 법무부장관후보자에 임명됐다는 이유만으로 가족들과 사돈에 팔촌까지 탈탈 털리고 있는 조국 후보자와는 달리 온갖 비리와 의혹이 난무했는데도 불구하고 불구덩이 쑤시듯 한번 휙 들쳐보고 끝나버리는 기득권 세력들의 수사 그리고 조국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이 된다면 가장먼저 불리해질 사람들, 사돈에 팔촌까지 탈탈 털면 나올것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이라면 저렇게 이빨을 심하게 드러내고 노골적인 반대를 하지 않겠죠 국민들은 바로 이런생각을 하고 있는것입니다. 모두 자신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누구나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이 모든것이 언론검찰광기를 만들어낸것입니다.
서로 물고 뜯고 진흙탕 싸움이 되어버린 지금 가장 초조하고 불안한 사람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다음 타깃이 누가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제는 국민들이 직접 보고있습니다. 실시간 검색어 캠페인이 모든 국민의 생각은 아닐 수 있습니다. 또한 진실은 아무도 모르는것 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 자신을 알라던 소크라테스의 말처럼 지금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있는 언론검찰광기라는 키워드의 말처럼 더이상 대한민국 언론과 검찰이 광기에 비춰지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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