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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고품질 홍고추 수매 사업으로 농가 소득 증대 도모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박노진)는 ‘2019년산 홍고추 수매 사업’을 8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고추 수매가격은 서울, 대구 등 공영 도매시장, 인근 서안동 농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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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박노진)는 ‘2019년산 홍고추 수매 사업’을 8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2019년산 홍고추 수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고추 수매가격은 서울, 대구 등 공영 도매시장, 인근 서안동 농협 유통센터 및 건고추 거래가격을 바탕으로 영양고추유통공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되며, 올해 첫 수매단가는 특등 2,000원/kg, 일등 1,900원/kg으로 수매 기간 중 시중 가격의 등락이 발생할 경우 가격연동제를 통해 주 2회 가격을 조정하게 된다. 

홍고추 수매사업 완료 후 영양고추유통공사의 홍고추 계약농가별 결과를 기반으로 수매율 80% 이상인 홍고추 출하농가에게는 장려금 200원/kg을 지원하게 되며, 수매율 50% 이상인 홍고추 출하농가에게는 유기질 비료 지원 등 홍고추 출하 의욕 고취를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단일 품목 고춧가루 공장으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영양고추유통공사는 근본적인 품질 개선을 위한 품종 선정 및 시범포 운영, 위생·맛·색상을 살리고 영양소를 보존하기 위한 잔류농약분석 시스템 도입 및 세척·건조·가공의 일괄처리 시스템 도입 등 국제 규격에 맞는 고품질 고춧가루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오도창 영양 군수는 “홍고추 우수 출하농가에 장려금 및 부산물 비료를 지원하는 등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고추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영양고추유통공사 홍고추 수매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영양고추유통공사는 관내 960여 농가와 수매 계약을 맺었으며, 올해 홍고추 수매 약정물량은 6,258톤이다. 또한, 홍고추 수매 기간 중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2일부터 15일(4일간)까지는 수매 휴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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