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자원봉사센터, 도내 자원봉사센터들 벤치마킹 대상 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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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자원봉사센터, 도내 자원봉사센터들 벤치마킹 대상 되고 있어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김해시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자원봉사캠프를 운영해 온 김해시 자원봉사센터가 도내 자원봉사센터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해시 자원봉사센터를 찾은 신규 캠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8일 목요일에는 경남도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지난 7월 캠프를 설치한 창원시, 고성군 자원봉사센터 임직원과 캠프 지기인 자원봉사자 36명이 캠프 운영현황과 우수사례를 배워가기 위해 김해시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했다.

봉사자가 운영하는 마을단위 작은 자원봉사센터 개념인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2016년부터 김해시가 시범 운영을 시작해3년째 14곳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김해시를 롤모델로 창원과 고성에 각각 1개씩 시범 운영 캠프를 설치했으며 8일 목요일 김해 북부동 캠프 활동에 신규 캠프 관계자들이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주 김해시 자원봉사센터장은 “모범적 자원봉사캠프 운영 사례가 전국에 알려져 매년 여러 곳에서 벤치마킹을 위해방문하고 있다.”라며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자원봉사캠프가 다른 지역에서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