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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서성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위해 상주시 방문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는 국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의충시의 학생 교류단이 지난 8월 5일 상주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중국 강서성 의춘시는 지난 2005년 상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2009년부터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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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는 국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의충시의 학생 교류단이 지난 8월 5일 상주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상주시청에서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의춘시 학생교류단을 위한 환영식이 열리고 있다.   


중국 강서성 의춘시는 지난 2005년 상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2009년부터 학생 교류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총 7회 진행된 학생 상호 방문 교류에는 상주시 학생 70명이 참가했으며, 올해 8회차 교류에는 중국 의춘시 학생교류단 10명이 8월 5일부터 11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상주에 머물며 상주시 중학교 2학년 학생들과 홈스테이 교류를 하게 된다. 

학생교류단은 정해진 친구의 가정에 머물며 우리 문화 및 생활 양식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상주시의 특산품을 활용한 곶감 강정 만들기, 승마, 목공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과 함께 주요 관광지를 견학할 예정이다. 

양국은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상주에 대한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자매도시의 상황과 문화적 차이를 체험하며 문화 수용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의춘시 학생교류단을 인솔해온 전중보(田中宝)씨는 “교류 활동을 통해 양 도시의 우의가 증진되고 한·중 청소년들이 상호 협력과 이해 증진을 통해 협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 6일 열린 환영식에서 황천모 상주시장은 “의춘시 홈스테이 학생교류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자매도시의 친구들과 교류하면서 서로의 가치와 관습을 이해해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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