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의 질적 수준향상과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제28회 대구시 건축상’ 8월 31일까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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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질적 수준 향상과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제28회 대구시 건축상’ 8월 31일까지 공모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도시 공간의 품격 향상과 공공 기여도가 뛰어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28회 대구광역시 건축상’을 공모한다고 전했다.

제27회 건축상 수상작 대상작품(대구삼성창조캠퍼스)

이번 공모는 2016년 7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3년간)까지 사용 승인된 관내 건축물 중 구청장, 군수 또는 대구지역 건축 관련 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는 시청 건축주택과로 조감도(현장 사진), 작품설명서, 추천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9월 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대상(大賞) 1점, 최우수 1점, 공공․일반․소형 분야 각각 우수상 1점을 선발해 설계자, 건축주, 시공자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해당 건축물에 부착해 홍보할 수 있는 동판을 증정한다. 또한 수상 작품은 올해 11월 개최되는 ‘2019 대구건축 비엔날레’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장이희 대구시 건축주택과장은 “대구시 건축상을 통해 건축의 역할과 공공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다.”라며 “건축의 질적 수준과 우리 지역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구시 건축상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건축상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시청 건축주택과(803-4625)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