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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고향에서 선보이는 오윤의 판화
11월 11일 ~ 19일(9일간), 문예회관 제1전시장

(울산)류경묵 기자 = 울산 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오는 11월 11일~11월 19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초청기획전시「판화가 오윤 회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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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획전은 1980년대 한국 민중미술을 이끌었던 판화가 오윤의 미술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울산지역 전시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에는 오윤의 판화, 드로잉, 유화, 테라코타 등 60점의 다양한 작품과 아카이브 자료를 선보인다.

오윤(1946년 ~1986년)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에 입학하면서 예술가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는데 그에게는 남다른 예술적 자산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아버지 오영수였다.

울산 출신 소설가이며 갯마을, 메아리 등을 집필한 난계 오영수(1909년~1979년)의 장남인 오윤은 어려서 부터 문학과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으며 부산 동래 학춤 명무수였던 외조부도 작가의 예술적 영감에 영향을 주었다. 

이번 전시는 서민들의 삶을 서정적 정서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과 아카이브 자료가 함께 전시되어 시민에게 보다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오윤의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설명 시간(1일 6회)도 마련되었다.

진부호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회고전은 지역 전시예술의 선도적인 역할수행과 문화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의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한국미술사에서 큰 획을 그은 거장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인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을 참고하거나 전시교육팀(226-82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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