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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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nyonhapnews.com/news/view.php?no=1143

 

 

 

(청도)김령곤 기자 = 태어나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가족, 하지만 가족은 너무 당연하다는 생각 때문인지 가족들과 함께한 시간만큼의 대화와 소통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이에 지난 10월 28일 청도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민경)는 청도레일바이크,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서 ‘건강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청도가족학교”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청도군 가족행복드림팀’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청도군에 거주하는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미취학‧초등학교 저학년 자녀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부모 집단상담 교실을 열어 자녀 양육의 어려움이나 갈등들을 함께 나눴으며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들에게는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해 나의 대화법 및 화내기 유형 등을 알고 이해해 앞으로 건강한 또래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뿐 아니라, 가족레크레이션, 가족사랑 미션수행,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 ‘즐거운 가족소풍’등 평소 가족들과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당연하게만 여겨 해이해진 가족관계를 더욱 단단히 만드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했다.

청도가족학교 프로그램은‘가족 간 건강한 소통을 하게 해줘서 너무 고맙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어린 자녀들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오랜만에 아빠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유․아동 시기와 다르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춘기 자녀와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등 건강한 소통 프로젝트의 성공을 알리는 후기가 쏟아지며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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