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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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장만열 기자) 창원시는 25일 월요일 시청에서 창원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추진 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추진 위원회는 시의원, 교통 전문가, 시민단체, 운수종사자 및 운수사업자 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되어 준공영제 도입을 위한 선행과제와 주요 사항 등을 심의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이 자리에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표준경영 모델, 시내버스 경영개선 방안, 표준운송원가 산정 합리화 방안 등 시 여건에 맞는 준공영제 도입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창원시정연구원과 태성 회계법인 컨소시엄이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한다.


시에서는 각계각층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4월 22일 ‘시민중심, 창원 시내버스 운영 체계 성공 해법을 찾다’라는 주제로 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하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준공영제를 이미 시행 중인 도시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해 나간다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실적인 교통복지 대안이다. 시민의 입장에서 창원시 여건에 맞는 독자적인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모델’을 만드는데 위원들의 선도적인 역할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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