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ynyonhapnews.com/news/view.php?no=1912



(사회)천하정 기자 =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진실이 하나둘씩 드러나면서 청문회 당시 위증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는 조여옥 육군 대위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 사진 = OBS 방송 캡쳐
 
청문회 당시 조여옥 대위는 자신의 귀국 이후 행적과 참사 당시 근무했던 근무위치가 어디였는지에 대한 질의에 답변을 번복해 많은 국민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조 대위는 세월호 참사 당일 자신이 근무한 장소에 대해 언론인터뷰에서는 `의무동`이라고 했다가 청문회에서는 `의무실` 이라고 답변을 했다. 의무동은 대통령이 머무는 관저 옆에 있는 곳이지만 의무실은 청와대 근무자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관저와는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라 착각해서 잘못 답변을 했다고 하기에는 미심쩍은 부분이 없지 않았다.

또한, 귀국 후 가족 이외에 누구도 만나지 않았다고 발언했다가 "간호장교 동기 3명을 만나 식사를 했다." 고 반복 하기도 해 국민의 공분을 샀다. 여러 차례 번복된 답변으로 인해 청문회 당시 위증을 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지만 조 대위는 답변을 번복하면서도 표정 하나 바뀌지 않았다.

이에 논란이 커지자 국방부는 "조 대위에 관한 의혹과 사실관계를 확인해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한편,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조 대위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70여 개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