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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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함양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복숭아 재배농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이 좋은 복숭아 생산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함양군 관내 40농가에서 10ha의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최근 기후 변화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PLS에 따른 병해충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안정적인 복숭아 생산을 위해 최민용 복숭아 마이스터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최민용 마이스터는 경험에 의존해 실시한 방제 작업을 식물병의 발생 원리 및 세균성 구멍병, 탄저병, 응애류, 노린재류, 복숭아심식나방 등 병해충 발생 상황과 방제요령, 엽면시비, 농약살포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교육하여 복숭아 재배 농가에서 체계적인 병해충 예찰과 올바른 농약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에게 병해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효율적으로 복숭아 재배 전반을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재배기술 지도로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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