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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 5월‘2018년 미세먼지 주의 특별 강조 기간’운영
-전기차 452대 보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000대 등 

(울산)류경묵 기자 = 울산시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8년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강력 추진한다고 밝혔다. 


▲ 사진 = 케이웨더 방송 캡쳐
 
울산시는 이에 따라 5개 구․군, 사업장(1,740개)과 합동으로 오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미세먼지 주의 특별 강조 기간’을 운영한다.

또한 연중 추진 중인 ‘민․관 합동 도로변 재비산먼지 제거대책’ 및 ‘민․관합동 사업장 주변 재비산먼지 저감 실천 운동’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주요 추진사항을 보면, 울산시는 ▲「미세먼지 주의 특별 강조 기간」 운영 총괄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경보제 상황실 운영 및 시민행동요령 전파 등을 수행한다.

5개 구ㆍ군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지도ㆍ검검 강화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철저 ▲진공청소차량 집중 운행 ▲미세먼지 경보제 상황실 운영 ▲나대지, 공한지 등에서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 등을 추진한다. 

사업장은 ▲각종 작업공정(배출시설 등) 비산먼지 방지시설 정상가동 철저 ▲사업장 내 및 인근 도로변 재비산먼지 제거활동 실시 ▲화물차 등 공회전 제한 철저 ▲사내 교육 및 홍보 실시, 현수막 설치 등을 수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봄철 황사가 많은 날에는 황사마스크 착용과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운영하는 미세먼지 경보상황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SMS(문자 메시지) 신청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SMS(문자 메시지)에 등록된 시민들은 현재 9,200여 명이며, 시 누리집에 접속하여 ‘미세먼지 문자신청’을 클릭하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미세먼지 예보상황은 기상청 일기예보,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의 ‘에어코리아’(http://www.airkorea.or.kr), ‘우리동네 대기질’ 모바일 앱,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8년 전기차 민간보급사업(452대)은 2월 5일 보급 시작하여 신청 접수 중이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사업(1,000대)은 2월 1일부터 접수 중에 있다.

한편, 최근 5년간 울산지역 미세먼지 농도(환경기준 : 50㎍/㎥․년)는  2013년 47㎍/㎥, 2014년 46㎍/㎥, 2015년 46㎍/㎥, 2016년 43㎍/㎥, 2017년 43㎍/㎥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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