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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천하정 기자 = 정두언 새누리당 전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윤옥 여사가 대선당시 암청난 실수를 했다고 밝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있다.
정두언 새누리당 전 의원
그는 2일 한 매체를 통해 "2007년 대선 막판에 김윤옥 여사는 엄청난 실수를 했고, 그 실수는 당락이 바뀔 수도 있을 정도로 중대한 사안이었다"고 폭로했다.
앞서 전달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 공장`에 출연해 `경천동지할 일 3대 사건`과 김윤옥 여사의 연루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지만" 감윤옥 여사와 관련된 돈은 불법자금이고 확실히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김윤옥 여사와도 관련이 있다고 까지 만 얘기하겠다." 며 말끝을 흐렸다.
정두언 전 의원은 이명박 정부 대선 당시 `MB맨`이라고 불리며 이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활동했으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의원이 정권의 실세로 등장하자 이를 비판하다, 이 전 대통령과의 사이가 멀어진 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선 당시 있던 일을 폭로하며 `MB 저격수`라는 별칭을 달았다.
지난 1월 2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는 "2007년 대선 막판에 김윤옥 여사가 엄청난 실수를 했다. 당락이 바뀔 수 있을 정도의 그 일을 막느라 나는 직권 하면 모든 편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썼다." 라며 "사재까지 털어서 돈도 줬다."고 폭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팩트는 없는 정 전 의원의 애매한 폭로에 국민은 "그래서 그 경천동지할 일이 도대체 뭐냐.", "폭로를 할 거면 수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확히 말해달라" 등의 반응과 "어떤 나쁜 짓을 저질렀을까?", "나라가 어떻게 될려고…." 등의 반응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