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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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팔적 인기에 첫날 예매율 50%돌파 조기매진 가능성 

(부산)장수목 기자 = 부산시에서 오는 3월 23일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부산시립교향악단(지휘, 최수열 상임지휘자) 연주로 영유아 동반 클래식 음악공연 ‘제2회 키즈웰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서트 티켓 예매 첫날부터 예약률 50%를 기록하며 폭팔적인 인기를 실감하게 해 조기매진을 예상케하고 있다.

본 공연이 인기가 있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8월의 제1회공연에서는 이미 예정되어있던 대강당의 1층 객석이 조기 매진되어 예정에 없었던 2층까지 객실을 확대했던 사례도 있었다.

키즈 웰컴 콘서트가 많은 사랑을 받는이유는 바로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것에 있다.

임신중이여서 제대로된 문화생활을 즐기는데 제약이 있었다거나 어린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생활이 많지않아 고민이였다면 주저말고 티켓을 예매하면 된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 뿐만아니라 엄숙하고 조용하게 경청해야하는 기존 클래식 공연의 틀을 깨고 아이들과 함께 자유롭게 공연관람이 가능해 특히 젊은 엄마들 사이에 폭팔적인 기대와 반응이 나오고 있다.

호불호가 갈릴수 있을만한 상황에도 부산시는 ‘클래식 공연도 예술이지만 생명의 탄생은 최고의 예술인데 아이들이 좀 울면어때’라는 자유로운 인식을 가지고 이번 키즈 웰컴 콘서트를 마련한 것이다.

공연 포스터에는 ‘우는 아이에게 눈치를 주거나 혼을 낼 경우 환불없이 퇴장당할 수도 있다.’ 라는 문구가 눈에띄게 자리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키즈 웰컴 콘서트는 다자녀가정,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관람객의 경우 만원인 티켓을 1천원만 받고 관람할 수 있게 할인을 해주고 있다. 

이는 육아에 지치고 임신 준비로 많이 지쳐있을 젊은 엄마들을 위해 마련한 깜짝 이벤트임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게 만든 장치이기도 하다.

한편, 일찍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준비하고있던 부산시는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출산지원금 확대와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구 주택 특별공급 등의 총 18개 사업에서 정책의 참신함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업정책연구원, 중알일보,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제2회 키즈웰컴 콘서트’ 공연티켓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 및 전화(051-607-6055, 6057)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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