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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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김상출 기자 = 경상북도 경주시에는 1995년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된 불국사가 위치하고 있다. 불국사는 신라 경덕왕 10년(751)에 재상 김대성이 발원하여 개창되었고, 혜공왕 10년(774)에 완성되었다.



입구에 도착하면 동서길이 90미터의 석축과 청운교, 백운교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자하문을 지나 대웅전, 무설전이 남북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다보탑과 석가탑의 아름다움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같은 불국사는 풍부한 상상력과 예술적인 기량이 어울어진 신라 불교 미술의 정수로 여겨진다. 


한편, 다보탑의 네 모퉁이는 돌사자가 한마리씩 위치하고 있었으나 일제 침략기에 세마리의 돌사자는 사라지고 한마리만 남아있어 우리의 아픈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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