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하고 소통하는 부모 되기, 하동 옥종초 학부모 특강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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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윤득필 기자 =  하동 옥종초등학교는 지난 26일 본교 도서실에서 가정과 연계한 독서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특강을 열었다.

경상대 강남욱 외래교수를 초빙해 ‘융합형 인재로 키우는 소통법과 부모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부모의 자기 이해와 미래사회에서의 부모 역할 및 거시적 사고력 신장을 위한 독서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아보고 또한 현재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옥종초등학교관계자는 “한 번의 특강이지만 부모라는 평생의 역할을 위해 책을 가까이하고, 소통을 통한 공감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부모라는 역할이 어려워 항상 고민을 많이 하는데 서로가 소통하며 좋은 역할을 위한 길을 찾아가는 것이 진정한 부모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도록 해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