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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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동화 기자 = 밀양시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소나무 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 하늘소의 산란 및 월동기를 맞이하여 본격적인 방제작업을 추진한다. 

이번 방제작업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64명을 모집하여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수료하고, 안전교육 및 안전장비를 배부한 뒤 현장작업에 투입했다.


밀양시는 2015년부터 방제사업의 설계, 감리, 시공업체를 권역별 책임방제구역으로 나눠 소나무 재선충병을 체계적으로 방제하고 있으며, 현재는 피해고사목이 124,000여본에서 60,000여본으로 감소되어 방제작업의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실시 중에 있는 방제작업은 매개충인 솔수염 하늘소의 산란으로 인한 소나무 재선충병의 재 발생 억제와 방제의 품질 향상을 위해 주요 도로변, 민가주변에 있는 방제대상목과 훈증더미를 최대한 수집.파쇄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밀양시 손동언 산림녹지과장은 “소나무는 우리나라 산림에서 가장 널리 분포하는 수종으로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민수이며 역사․문화․관광․휴양자원은 물론 목재 생산, 송이 생산 등 경제적 가치도 높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나무이다.”라며, 모든 시민들이 소나무 보호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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