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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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김동화 기자 = 밀양시는 부북면 가산 밀양연극촌 주변 2필지 6,511㎡의 연꽃단지에서 수확의 즐거움과 보람을 만끽하고 농심을 체험할 수 있는 연근캐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40일간 밀양연꽃단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총850명이 참석하여 2시간여 동안 주어진 1구역 4.0㎡의 면적에서 연근캐기 체험을 통해 평소에는 해보지 못하는 색다른 연근 수확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청소년은 잊지 못할 추억을 심고, 어른들은 고향의 향수를 캐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었던 이번 행사에서 밀양연꽃마을 연국수 가공공장에서 생산한 연국수를 홍보용으로 제공해 방문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화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원봉사대 및 후원자로 활동하는 120여명의 주부들이 참여해 농심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밀양시의 아름다운 풍광을 맛볼수 있는 자연을 탐방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밀양연꽃단지에서 생산되는 연은 화악산 맑은 정기를 받아 화악산 줄기에 스며들어 내려온 맑은물과 오염되지 않은 청정한 토질에서 재배되어 어느 지역의 연보다 맛이나 영양이 뛰어난 연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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