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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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송재학 기자 = 양산시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오전 송림가든을 착한나눔가게 11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하북면 지사협은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과 관내 소외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자영업자 및 중소규모 소상공인이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나눔 실천운동의 일환으로써 우리동네 「착한나눔가게」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으며 경기불황에도 나눔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매주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청장년 세대 중 영양결핍 우려가 있는 돌봄이웃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영양가득 찬(饌) 나눔 하북면 특화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날 현판식을 가진 송림가든도 상기 사업에 동참함으로써 매주 총 8가구가 밑반찬 지원을 받게 되었다.


올해 용연마을 이장으로 임명되어 이웃사랑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는 송림가든 강철수 대표는 “평소 식당을 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던 중 본인의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나눔은 밑반찬 지원이라 생각하여 착한나눔가게에 동참하고 있으며, 나눔을 통해 본인의 나눔 소확행을 실천하는 첫걸음이 되었고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용구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최근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흔쾌히 착한나눔가게 참여를 결정해 주셔서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줄 수 있는 하북면 맞춤형 복지사업에 많은 사람이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지역 내 자원을 발굴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하북면민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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