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651




(문경)김정일 기자 = 선선한 가을이 시작되면서 문경사과는 절정기를 맞아 최고의 맛을 선사하고 있다.



2018문경사과축제의 개막식


이에 ‘2018문경사과축제'가 13일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개막해 16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빨간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는 건 문경사과'라는 슬로건으로 28일까지 열리는 축제 개막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전보원 축제추진위원장, 최교일 국회의원, 김인호 문경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문경사과 선물박스 퍼포먼스, 통기타 듀오인 애플트리 등이 펼쳐져 축제에 흥을 더했다. 


올해 13회째인 문경사과축제는 사과전시ㆍ판매행사를 중심으로 사과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특별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상설무대에서는 사과를 소재로 삼아 0X퀴즈, 사과 높이 쌓기, 사과 길게 깎기, 사과 바구니 게임, 사과 빨리 쪼개기, 동네방네 콘서트 등을 진행해 축제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사과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시간도 마련했다.


체험행사로는 사과 활쏘기, 행운을 돌려라, 사과낚시ㆍ볼링ㆍ농구 등 행운의 문경사과 등 사과를 소재로 프로그램과 어린이 마술교실, 의상체험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문경지역 11개 사과농장에서는 직접 사과를 따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축제참여 사과농가가 직접 수확한 감홍, 양광 등 품질 좋은 사과를 현장에서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사과특판 부스도 운영되 질좋고 맛좋은 문경 사과를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문경사과품평회 수상농가의 명품사과 최고가 경매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고윤환 문경시장은 “가을의 절정기와 사과 수확기에 맞춰 진행되는 만큼 문경사과축제장을 찾아 명품 문경사과도 맛보고 가족들과 잊을 수 없는 가을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경 사과축제 축제장에는 사과를 이용한 설치미술 작품을 비롯해 교보문고 도서관이 운영하는 사과밭 도서관, 사과밭 휴게쉼터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여유롭게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