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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백승섭 기자 =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과 일본이 야구경기를 펼친다. 오늘(30일) 오후 2시에 생중계될 예정으로 국내 팬들의 관심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출처=KBO홈페이지 캡쳐)

관심은 비난과 격려로 극과 극으로 표현되고 있다. 이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현재 국내프로야구단에서 뛰고 있는 현역선수로 구성되어 있고, 일본은 순수 아마추어 사회인 야구팀으로 구성된 것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다.
이런 가운데 지금의 선수구성으로 이겨봐야 본전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한 네티즌은 ‘병역면제를 위한 꼼수’ 라는 표현까지 서슴지 않고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특성상 병역면제라는 큰 포상이 걸린 국제대회이기에 프로선수들은 선수생명과 직결되는 승부이다. 그것을 잘 아는 국내 팬들은 ‘목숨걸고 프로를 다 집어 넣은 우리 국대팀이 얄밉다.’라며 부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래도 한일전은 한일전이라 이번 경기에 대한 관심은 대단하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이번 경기에서 지면 금메달은 물거품이 된다. 1회부터 몰아쳐서 승기를 잡아야 한다.”라며 후배선수들의 승전보를 기대했다.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B조 예선에서 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하였다. 이번 경기는 오늘(30일) 한국시각 오후2시부터 허구연 위원과 김선우 위원 그리고 김나진 캐스터의 해설로 MBC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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