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393



(사회)천하정 기자 = 아이들과 가족들 단위로 방문이 잦은 서울대공원에서 50대 남성의 토막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흉흉한 사건으로 인근 주민들은 공포에 떨며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참조= YTN 보도자료 캡쳐)

앞서 전날인 19일 경기 과천경찰서는 오전 9시 40분 과천동 서울대공원 장미의언덕 주차장 인근 수풀에서 머리가 잘려나간 몸통 시신이 발견됐으며 경찰의 수색으로 머리 부분을 추가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신의 지문 조회 등을 통해 남성이 경기도민인 것을 확인했으며 숨진 남성이 지난 10일 전후까지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이 드러남에 따라 남성이 살해 당한 시점이 그때쯤 이라 염두한 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현장을 다녀간 렌터카들을 중심으로 용의차량을 선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20일 시신을 부검해 사망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잔혹하게 토막난 시신으로 발견된 A씨는 20여년 전 집을 떠나 가족과 거의 연락을 하지 않은 채 지내왔으며, 주소지로 등록된 곳은 수년전 자신이 직접 일 했었던 경기도의 한 식당으로 되어있는것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A씨의 시신의 부패가 진행되어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라고 판단, 사망한지 수 일의 시간이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서울대공원 인근에 거주중인 주민들은 "불안해서 잠도안온다"며 "빨리 잡혔으면.."이라고 염원하며 불안을 감추지 못했다. 


출처 : 영남연합뉴스(http://www.ynyonhapnews.com)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