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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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윤득필 기자 = 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남해 들꽃효소마을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급식관계자 78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관계자 위생안전교육 및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관계자의 유익한 급식 정보 공유 및 지속적 온도 상승으로 인한 여름철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생안전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학교급식 관계자는 양파를 이용해 발효액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발효효소의 유익한 점을 알게 되는 자리가 됐다.


이어 경남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우태정 영양교사가 ‘여름철 위생안전 및 나트륨 줄인 급식제공 방법’을 주제로 여름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대장균, 식재료관리, 나트륨을 줄 일 수 있는 오감테스트 등의 교육을 실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급식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업무를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한지균 교육장은 연일 폭염 속에서도 학교급식 위생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급식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관내 아이들에게 엄마의 밥상을 연상케 하는 급식이 제공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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