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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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김정일 기자 =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6일부터 오늘(27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중앙119구조본부 영남119특수구조대와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제2회 대구119소년단 중등 소방안전체험 캠프’를 열었다.



이번 체험캠프는 대구지역 한국119소년단원 중학생과 지도교사 등 60여명이 참가하였다. 중등 캠프를 통하여 또래집단에서 안전리더십 함양과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주도할 119소년단원 육성에 주목적을 두고 몸으로 익히는 안전체험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체험 1일차에는 영남119특수구조대 종합훈련장과 부대시설을 활용하여 학교에서 배운 소방안전 이론을 바탕으로 한 지하 농연 미로장 체험, 공기호흡기 실습, 방수훈련 등 화재진압, 심폐소생술 실습과 두줄․세줄 로프타기, 짚라인 체험 등 학교에서 직접 체험하지 못한 현장체험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1일차 저녁과 2일차 캠프는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대구소방안전본부와 한국119소년단 지도교사협의회가 협업으로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하고, 안전문화 확산과 자원봉사활동 실천을 위해 안전리더십 함양과 생활안전에 관한 자원봉사활동 이해도 증진을 위한 외래강사 초빙 특별강의도 함께 진행돼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2회째를 맞는 중등 소방안전체험캠프는 한국119소년단 대구지도교사협의회와 협업을 통한 학령별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으로 학교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진로연계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한국119소년단 운영의 우수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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