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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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김시동 기자 = 지난 21일 포항문화재단은 굿네이버스 대구지사의 초대로  연극 ‘희망극장‘을 이월드 안데르센 홀에서 공연하였다.


지난 행사에서는 ‘온가족 나눔 나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를 주제로 제7회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 우수 참여 50가정을 초청하여 ‘연극 <희망극장>-수니타 학교가자’,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등을 진행하였다.

연극 ‘<희망극장>-수니타 학교가자’는 (재)포항문화재단과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가 공동으로 기획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평범한 시민연극단원을 모집하여 3월까지 연극교육 및 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제작공연 발표를 끝으로 막을 내린 프로그램이다. 

연극은 ‘제8회 희망편지쓰기대회’ 주인공인 네팔 소녀 수니타를 모티브한 이야기로, 말썽꾸러기 강아지 희망이와 고양이 나눔이가 미지의 힘으로 수니타 일상을 경험하여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착한 마음을 갖게 된다는 교훈적인 내용이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포항문화재단 시민연극단원들은 “‘희망편지’ 프로그램이 종료이후 연계되는 프로그램이 없어 공연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대구 공연을 통해 시원하게 해결됐다” 면서 “앞으로도 재공연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며 의견을 전했다.

도병술 포항문화재단 사무국장은 “한때 OECD 국가 중 청소년 자살률 1위인 핀란드에서 ‘아난딸로’ 라는 문화예술센터와 문화예술교육정책으로 극복한 사례가 있듯이, 전 세계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추세이다. 포항문화재단의 PACE예술아카데미는 포항의 문화예술교육 발전에 중심점이 되는 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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