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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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김민령 기자 =오는 7월 20일 ~ 7월 22일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서석지에서 ‘연당마을 축제’가 열린다. 

사진-2017년도 연당마을축제


연당마을은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마을고유의 문화 활동을 통해 문화적으로 살기 좋고 주민공동체 중심의 마을구현 및 마을자생력 강화를 위하여 주민들이 노력하고 있다.   

연당1리 주민협의회는 작년 1년차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에서 연당마을 주민작품전시회, 석문 정영방 선생 학술대회, 도시민 초청 마을 축제 등을 개최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2년차로 접어든 연당마을은 다양한 문화특화프로그램을 통하여 새로운 문화마을 콘텐츠 발굴에 힘쓰며, 문화마을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서석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도시민 초청 ‘연당마을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개최 예정인 ‘연당마을 축제’에서는 서석지와 연꽃을 테마로 연꽃심기, 문패 만들기, 뚜벅이 해설사와 함께 하는 서석지 탐방, 연당마을 들밥 시식, 연꽃 주먹밥 시식 등을 통해 연당마을의 문화와 고유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으며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체험행사 및 공연 · 전시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연당마을만의 문화와 가치를 홍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연당1리 주민협의회 정휘택 회장은 “서석지는 조선시대 3대 민가정원 중에 하나로 석문 정영방 선생의 철학정신인 ‘자연과 인간의 합일사상’을 정원 조성에 이용하여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근본으로 조성한 가장 순수한 임천정원으로 우리가 지키고 보존해야 할 문화재인 동시에 연당마을의 대표관광자원으로서 관광객들이 연당마을을 찾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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