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쁘라삐룬'에 이어 태풍 '마리아'의 역습... 한반도에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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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천하정 기자 = 태풍 쁘라삐룬이 부산을 거쳐 국내 영향권을 천천히 벗어나고 있는 가운데 괌 동쪽에서 발생한 제8호 태풍 `마리아`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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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따르면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4일 오후 9시께 독도 동북동 쪽 약 510km 해상으로 완전히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쁘라삐룬은 북동쪽으로 천천히 이동 중이며 오후 12시가 되면 해상으로 완전히 빠져나가 내륙에는 더이상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유럽의 한 매체는 제8호 태풍 `마리아`가 4일 (현지시각) 괌 동쪽에서 발달하며 필리핀 북부와 대만 방향으로 천천히 북상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미국에서 제출한 제8호 태풍 `마리아`는 아직 정확한 경로가 나오지 않았으나 오는 10일 정도에 필리핀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어 한반도에 진출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현재까지는 전해지고 있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